일상

상주곶감 주문해서 먹어보기

희돈이 2021. 3. 24. 21:01

안녕하세요~ 희돈입니다~ 며칠 전에 갑자기 곶감이 먹고 싶어 져서 곶감을 이곳

저곳에서 서치해서 주문을 넣은 게 오늘 왔습니다ㅎㅎ 정말 갑자기 먹고 싶은 거

여서 뜬금없었는데요 참아볼까 했지만 그래도 먹고 싶어서 곶감을 주문을

처음으로 해보았는데요ㅎㅎ 저도 제가 너무 웃기네요ㅎㅎ 어렸을 때는 곶감을

줘도 안 먹었는데 그때 왜 그랬는지 후회가 됩니다ㅜ 그 맛을 빨리 알았더라면

세상 달콤하고 건강한 간식인데 이런 걸 어른이 되어서 알게 되다니 통탄합니다

다른 곳도 많이 뒤져보았는데 이곳이 제일 맛있어 보여서 주문을 넣었습니다

 

바로 오다 셰프 상주곶감 반건시입니다 1팩에 10개가 들어 있어서 11800원을

하였었습니다ㅎㅎ 한 개당 45g에서 50g 정도 하고 10개가 들어 있는데요

반건시로 겉은 잘 말린 곶감 같고, 속은 말랑한 홍시처럼 달콤한 맛이 납니다 

 

생긴 게 통통한 도토리같이 귀엽게 생겼죠ㅎㅎ 먹기 아깝게 생겨서 한참을 바라

보다가 먹었습니다 반건시라서 약간 덜 말려서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고

자연건조가 35일이나 되어서 겉은 쫄깃하고 속은 달콤하고 촉촉한 홍시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절반을 찢어 보면 촉촉하고 말랑한 홍시의 상태가 보입니다ㅎㅎ

겉은 말려져서 같이 한입을 먹으면 쫀득하고 달콤하니 맛있네요ㅎㅎ

반면에 곶감은 정말 건조되어 쫄깃한 식감이 좋은 곶으로 건조 60일 정도가 

된다고 하네요 겉에 하얗게 분이 올라오는 건 포도당이라고 합니다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예종실록에서 임금님께 진상품으로 올렸다고 기록이 되어있을 정도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는 상주 곶감일 정도로 상주는 둥시감 나무가 많이 자란다고 해요

산간지방으로 일교차가 커서 곶감을 만들기에 좋은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다름 곶감보다 상주 곶감이 더 달콤한 것

같습니다ㅎㅎ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65%를 차지할 정도라고 하네요

 

가지치기, 물 주기 등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건강하게 감을 키워서 꼼꼼하게

선별을 하여서 탈피시켜서 손수 건조 작업을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ㅎㅎ

자연건조로 하면 촉촉함과 쫀득함으로 더 맛있어진다고 합니다 

 

곶감을 받으면 하루는 냉장보관을 하고 하루 이상시에는 냉동 보관을 해주면

됩니다ㅎㅎ 먹고 싶을 때 냉동실에서 미리 꺼내서 냉장고에 넣어준 뒤 삼십 분

뒤에 꺼내 먹으시면 돼요ㅎㅎ 냉동보관은 12개월로 보시면 됩니다

곶감은 추석에 큰집에서 먹기만 했는데 이렇게 간식으로 먹으니까 맛있고

좋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