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순천 조례점 오버랩에서 디저트 케익 주문을 하였습니다

희돈이 2021. 3. 12. 17:46

안녕하세요~ 여러분 희돈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맛있는 저녁 먹고 한숨 자다가

일어났는데 갑자기 복숭아 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은 거예요ㅎㅎ 그래서 밖에

나갔다 와아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배달이 될까 하고 혹시나 싶은

마음에 배달의 민족에서 뒤적거리고 있었습니다ㅎㅎ 그런데 마침 디저트

카페가 아직 열려있는 데가 있더라고요~ 바로 오버랩 조례점인데요 집이랑 

가깝기도 하고 디저트도 다양하게 있어서 늦은 시간에 참 다행이다 생각을 

하였습니다 뭐가 있을까 하고 찾아보았는데 홀케이크부터 해서 조각 케이크,

커피, 음료까지 다양하게 배달이 가능하더라고요

 

조각 케이크로는 딸기 요구르트 보틀 케이크, 딸기초코 보틀케이크, 청포도 요구르트

보틀 케이크, 딸기 생크림 보틀케이크, 블루베리 요거트 보틀케이크, 고구마 무스

보틀 케이크, 티라미수 보틀케이크, 얼그레이 밀크 보틀 케이크가 있었습니다

정말 다양하죠 복숭아 케이크는 철이 아니라서 없을 줄 알아서 기대를 딱히

하지 않았어요

 

대신에 이번에 딸기 생크림, 블루베리 요구르트 보틀 케이크를

주문을 하였습니다 하나당 7300원씩 2개에 배달료까지 포함해서 14600원입니다

집이 가까워서 배달료는 1000원만 나오더라고요 다행이었습니다

 

한 20~30분 기다리다 보면 배달이 오게 되는데요,

이렇게 종이 포장지를 열어보면 이쁜 사각 모양의 케이크가 나옵니다ㅎㅎ

포크랑 물티슈도 저렇게 묶어서 주셨네요 음료는 집에 마실게 많아서 따로

주문하지 않았어요ㅎㅎ 케이크 한놈만 팬다

 

먹기 아깝게 딸기 생크림 케이크 위에 금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놀랬습니다

아마도 처음 금가루를 먹었던 것 같은데 신기하네요ㅎㅎ 이렇게 한입을 뜨면

밑에 있던 딸기도 같이 우르르 나와 딸기 양이 많은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빵 시트는 엄청 촉촉하고 달콤해서 빵만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먹었네요ㅎㅎ 딸기가 신맛이 날까 봐 걱정했는데 위에 설탕 시럽 

덕분인지 단맛이 나서 맛있었습니다ㅎㅎ 금가루는 아무 맛이 안 납니다~

 

다음은 블루베리 생크림 케이크인데요, 아 정말 맛있어요ㅜㅜ

열자마자 블루베리들이 귀엽게 모여있어서 무너뜨리기 아까웠습니다

그래도 한입 먹어봤는데 역시 빵도 맛있고 생크림이 정말 달콤하니 맛있는 것

같아요 생크림 케이크인데 역시 생크림이 맛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안에 시트 사이에 블루베리잼들이 꽉 차있어서 한입 먹을 때마다

블루베리들이 입안에서 톡톡 터집니다ㅎㅎ 그만큼 많다는 거예요~

너무 맛있어서 저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 지는 욕망이 생겼습니다 

정말 각 잡고 나중에 한번 날 잡아서 만들어 보겠습니다ㅎㅎ 가격이 약간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시켜 먹을 것 같은 맛이라서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