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내맘대로 만들어 먹는 맛있는 떡볶이!!

희돈이 2021. 2. 20. 17:43

안녕하세요~ 희돈입니다~

저는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떡볶이를 거의 2년 만에? 만든 것 같아요 그동안 밖에서 파는 떡볶이들이 다양하고 맛있어서

시켜먹고 그랬는데 이번에 집에서 오랜만에 만들어 먹다는 생각에 마트에 들려 재료를 샀습니다

내 맘대로 만들어 먹는 떡볶이로 넣고 싶은 재료를 넣고 만든 요리이기 때문에 이해해주세요~

 

마트에서 산 밀떡볶이 떡인데요~ 밀 99%로 부드럽고 한입 크기로 양념이 잘 배어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어서 샀습니다ㅎㅎ 400g에 2인분 기준으로 765Kcal이네요 

굵기가 다른 떡들보다 가늘어요ㅎㅎ 그럼 시작해 볼까요~

 

<재료>

떡볶이 떡, 고추장, 어묵, 간장, 고추장, 후추, 설탕, 햄, 양배추, 치즈, 계란 

 

1. 먼저 계란을 끓는 물에 15분 정도 끓여주세요~ 저는 2인분으로 계란을 4개를 사용했습니다

더 넣을까 고민했지만 꾹 참고 4개만 해보았어요 요즘 계란값이 비싸잖아요ㅜ..

 

2. 종이컵 기준으로 가득 6컵 정도를 넣고 멸치 육수 팩을 넣어 육수를 내주었습니다ㅎㅎ

멸치, 새우, 건다시마가 들어 있어서 감칠맛을 내줍니다 원래 넣지 않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내맘대로 떡볶이니깐요~

 

3. 육수가 충분히 우려나오면 준비해둔 양념장을 (간장 2스푼, 고추장 큰 2스푼, 설탕 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후추 반 스푼, 고춧가루 1스푼을 넣고 섞어줍니다~) 넣어 풀어 줍니다ㅎㅎ

저는 다진마늘 넣어 먹는 게 좋아서 항상 넣어 먹었습니다 저만 이럴까요..?

 

012

3. 양배추 4분의 1을 먹기 좋게 썰어 주고 어묵과, 햄도 역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양배추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서 푸짐하게 썰어 넣었습니다 식감이 좋아요ㅎㅎ

양념이 어느 정도 풀렸으면 양배추, 어묵, 햄, 떡볶이 밀떡을 투하해주세요~

 

4. 떡에 간이 잘 배여야 하기 때문에 중불에서 10~15분 정도 끓여 졸여 줍니다~

개인적으로 국물이 많은 게 좋아서 처음부터 물을 많이 넣고 시작을 하여서 이때 졸여도

충분히 국물이 나와서 괜찮아요ㅎㅎ 또한 양배추에서 물이 나와서 많이 넣길 잘했어요!

처음에 넓게 퍼진 하얀 떡이 양념을 배고 다시 원래 사이즈로 돌아오면 그때 다 된 거라고 봐요

부족한 간은 설탕과 후추로 맛을 보면서 보충을 해주세요~

 

5. 양념이 배어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떡이 보이시나요?ㅎㅎ 그럼 거의 끝난 거라 생각하고

미리 삶아둔 계란을 반쪽씩 썰어서 데코를 하고 치즈가루를 뿌려줍니다~ 맛있겠네요~

 

그렇게 완성된 내 맘대로 떡볶이입니다~ㅎㅎ 마지막에 대파를 깜빡하고 안 넣은 게 아쉽네요

밀떡 사이즈가 가늘어서 여러 개 한 번에 호로록 먹을 수 있는 게 장점이에요

역시 간이 잘 배여서 좋네요 계란을 으깨서 양념이랑 같이 비벼먹으면 끝~

치즈와 함께 올려 먹어서 한입으로 넣어 먹으니 맛있네요~

양배추도 떡볶이에 들어가면 특유의 식감이랑 맛이 있어서 많이 넣어 먹는 걸 좋아합니다ㅎㅎ

예전에는 청양고추도 넣어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참아 봤어요ㅎㅎ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떡볶이는 어떤 게 있으세요~ 궁금하네요 그럼 이상 희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