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돈입니다~
오늘은 무슨 날이냐 빠빰~ 오늘은 지인 졸업식이어서 다녀왔습니다ㅎㅎ
졸업식날에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아서 아쉬웠어요ㅜ 사람들도 코로나 때문에 별로 없고
사진만 후다닥 찍어서 나왔습니다ㅜ 그래도 졸업식하면 짜장면 아니겠어요?ㅎㅎ
집 가는 길부터 미리 주문을 넣어놓고 도착하자마자 얼마 안 있어서 받았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순천의 짜장세상인데요 이사하고 아직 짜장면집을 한 군데 정해놓고
먹질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여러군데 시켜서 다양하게 먹어보는 중입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짜장 세상입니다!!
보시면 가게 소개에서 저렇게 당당하게 주방과, 홀을 보여주시면서 청결에 최우선을
생각한다며 10년 게 장사하시면서 자부하고 계시는 모습에 믿음이 생겨 주문을
넣었습니다 "홀에서 드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라고 할 정도로
홀이 넓네요 그만큼 자신이 있으시다는 거겠죠?ㅎㅎ
이곳은 불타는 매운 짜장과, 짜장면, 볶음밥이 인기 메뉴라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짜장 세상에서 잡채밥, 불타는 매운 짜장, 미니 탕수육 주문을 넣어 봤습니다
탕수육 소 짜리는 19000원인데 그것보다 덜 먹고 싶으면 미니 탕수육이 있더라고요
다 먹지 못하는 저에게는 미니 탕수육이 있어 고마웠습니다
그렇게 얼마 안 있어 온 잡채밥애들입니다~ 뜨끈하니 식지 않았더라고요ㅎㅎ
개봉을 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여기는 단무지를 엄청 주셨네요 양파는 엄청 투박하게
썰려있어서 당황을 조금 했습니다ㅎㅎ
대표 잡채밥 + 불타는 짜장면 + 미니 탕수육입니다ㅎㅎ
저는 잡채밥을 시켜서 그 위주로 먹었는데 잡채밥은 짜장 소스랑 버무려먹어서 간도 맞고
괜찮았어요~ 특히 같이 온 짬뽕 국물이 건더기가 많아서 놀랬습니다 오징어랑 새우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짬뽕도 하나 시켜먹어 볼거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불타는 짜장면은 생각보다 맵지 않고 살~짝 매콤한 맛인 것 같아요 제가 매운걸 잘
먹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예전에 학교 앞에서 먹었던 불 짜장 보단 덜 매워서 적응이
안 가더라고요ㅎㅎ 짜장면 소스는 건더기들이 잘게 다져져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만의 스타일이겠죠?
미니 탕수육~ 사장님께서 글에서도 말씀을 하셨는데 고기를 두툼하게 사용하며, 단 한 번도
재탕을 사용하며 부끄러운 짓을 하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그런 말씀을 듣고 믿음이 가서
시켰는데요 역시 제가 먹어본 탕수육 중에서 제일 고기가 두툼했던 것 같아요!
밑간은 삼삼하니 일부러 그러신 것 같기도 하는데요 탕수육 소스랑 같이 먹으면 될 것 같아요
배달의 민족에서 손님들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것 같으면 바로 임시 중지를 한다고 해요
리뷰 댓글에도 정성 들여 답글을 해주시는데 정말 소신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맛도 무난하니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 메뉴들이었습니다~ 앞으로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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